오늘날 음악계는 가장 상징적인 인물 중 하나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(이호양)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습니다.
오늘 23일 그의 비극적인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 전체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.
보도에 따르면, 연락이 닿지 않자 한 친구가 그의 스튜디오에서 생명이 없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합니다.
당국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, 그의 사망 경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.
신사동호랭이가 케이팝에 기여한 바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큽니다.
조사결과 경제적 문제로 어려움 겪어
하지만 그의 떠남에 대한 충격은 더 컸습니다. 그의 주변 사람들은 그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. 몇 년 전, 사업 문제로 인해 채무 문제가 생겼고 회생 절차를 밟았던 그는 그 동안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. 그러나 주변인들은 그가 그 어려움을 언제나 잘 이겨내고 있었다고 말합니다.
하지만 오늘 작업실에서 쓰러져 발견되었으며, 지인이 응급 서비스에 신고했지만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. 어제 밤까지도 우울한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더욱 충격적입니다. 그의 소속사는 금주 예정되어 있던 컴백 일정이 취소되었음을 공지했으며, 팬 여러분들의 양해를 구했습니다.
수십 년에 걸친 커리어를 통해 그는 한 세대를 정의하는 가장 기억에 남는 히트곡을 만들어냈습니다.
포미닛의 '핫이슈'부터 티아라의 '롤리폴리', 에이핑크의 '노노노'와 '러브', EXID의 '위아래'와 '아 예'에 이르기까지
그의 멜로디는 업계에 큰 영향력을 끼친 작곡가중 한명 이었습니다.
TR 엔터테인먼트는 성명서를 통해 애도를 표하며 이번 주 예정된 활동을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또한 향후 일정 및 이벤트에 대한 업데이트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팬들의 이해를 당부했습니다. 신사동호랭이의 장례식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되며, 지인, 가족, 팬들이 모여 고인을 추모할 예정입니다.